사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면 세금 신고 시 수입금액과 소득금액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.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, 세법상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. 이번 글에서는 두 개념의 차이와 계산 방식, 그리고 왜 중요한지 쉽게 정리하겠습니다.
1. 수입금액이란?
수입금액은 사업자가 일정 기간 동안 벌어들인 총 매출액을 의미합니다. 즉, 사업 활동을 통해 들어온 모든 금액의 합계입니다. 여기에는 원가나 비용을 빼지 않은 '총액'이 들어갑니다.
수입금액 예시
- 카페 운영 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해 받은 총 매출액
-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총액
- 프리랜서가 발행한 세금계산서·계산서·영수증의 합계금액
수입금액 특징
-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지 않은 금액 기준
- 순이익과 무관하게 단순 매출액 합계
- 세무서에서 업종별 세무조사 선정 기준으로 활용
2. 소득금액이란?
소득금액은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(사업에 직접 사용된 비용)를 뺀 '순이익'에 해당합니다. 세금을 계산할 때 실제 과세 기준이 되는 금액이 바로 소득금액입니다.
소득금액 공식
소득금액 = 수입금액 - 필요경비
소득금액 예시
- 카페 매출 1억 원 - 원재료비 3천만 원 - 인건비 4천만 원 = 3천만 원
- 프리랜서 매출 5천만 원 - 사무실 임대료·장비 구입비·교통비 등 1천5백만 원 = 3천5백만 원
3. 두 개념의 핵심 차이
구분 | 수입금액 | 소득금액 |
---|---|---|
의미 | 총 매출액 | 매출액에서 필요경비를 뺀 순이익 |
세금 계산 시 | 소득금액 계산의 기초 자료 | 과세표준 산정에 직접 사용 |
영향 요소 | 판매 단가, 판매량 | 경비 지출 규모 |
4. 왜 중요한가?
- 사업자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소득금액이 기준이 됨
- 부가세 과세·면세 판정, 업종별 기준경비율 적용 여부에 영향
- 대출 심사, 각종 지원금 신청 시 소득 증빙 자료로 활용
5. 정리
간단히 말해 수입금액은 “얼마나 벌었나”이고, 소득금액은 “얼마나 남았나”입니다. 세금은 ‘남은 돈’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, 수입금액이 많더라도 경비 지출이 크면 소득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.
따라서 정확한 세금 신고를 위해서는 매출뿐 아니라 경비 내역을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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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입금액과 소득금액